경제·금융

농협체크카드 회원 첫 100만명 돌파

농협체크카드회원이 카드업계 최초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아울러 이용액도 크게 늘어 지난 9일 현재 1,345억원을 돌파, 지난해의 연간 실적보다 954억원이나 증가했다. 농협의 한 관계자는 “최근 신용불량자가 400만명이 넘는 상황에서 고객들이 외상구매를 기피하고 계획적인 소비를 위해 체크카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며 “가입이 까다로운 신용카드와 달리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회원에게 유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한 것이 효과를 발휘했다”고 설명했다. 농협체크카드는 ▦이용액의 1.5% 포인트 적립 ▦SMS 무료 제공 ▦인터넷 영화티켓 예매 할인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농협은 체크카드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서비스를 더욱 개발해 올 연말까지 회원 수 200만명, 이용액 5,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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