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신입 인턴사원 134명을 정규직(5급)으로 임용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작년 9월 계약직으로 채용했던 인턴사원 149명에 대해 6개월간의 평가 기간을 거쳐 90%인 13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공사 관계자는 "당초 70% 정도만 정규직으로 임용하려 했으나 정부의 '일자리 만들기' 정책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규모를 대폭 늘렸다"며 "정규직 직원들은 농어촌 개발 현장에 배치돼 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