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는 수개월째 표류해온 상용차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노사 협의를 이 달 내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현대차 노사는 11일 오전 울산 본사에서 열린 임단협 조인식후 별도 논의를 갖고 현대차-다임러 상용차 합작법인 설립관련 협상을 조만간 재개, 이달 내로 끝내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조만간 노조에 공식 공문을 보내 협상 재개를 요청할 계획이며, 노사 양측은 이르면 주내 실무접촉을 갖기로 했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