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내년 1월4일부터 29일까지 연세대와 고려대에서 대학과목선이수(Advanced Placement) 과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AP과정은 고교 재학생들이 대학수준의 교과목을 대학입학전 미리 이수한 뒤 평가를 거쳐 대학 입학후의 학점으로 인정받는 제도다.
이번에 운영되는 과정은 국어, 수학, 영어, 물리, 화학, 생물 등 6개 과목이다. 강좌당 수강인원은 20명이고 하루 3시간씩 총 45시간의 수업(3학점)을 받게 된다.
AP과정 참여를 원하는 고교 1∼3학년생은 해당 학교장으로 부터 추천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