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포스코 투자의견 하향 ABM암로 "순익 줄듯"

ABN암로증권은 18일 포스코(05490)에 대해 철강 가격 하락과 함께 순이익 감소세가 예상된다며 `시장 수익률 하회` 의견을 제시했다. ABN암로증권은 철강 가격이 당장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올 여름부터 철강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순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의 지난 10년간 주가가 DCF(현금할인모형)로 산정된 기업가치보다 평균 29% 할인된 상태에서 거래됐으며 이는 지난 5년동안 매년 380억원의 자금이 축구팀과 벤처기업 등 비핵심사업에 사용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적정주가로 DCF로 산정된 가치보다 29% 할인한 11만3,000원을 제시했다. 그러나 주가가 10만원을 밑돌 경우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목표주가로는 9만9,000원을 제시했다. 대우증권도 이날 포스코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의 매수에서 단기 매수(트레이딩 바이)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3만5,000원으로 내렸다. 포스코 주가는 이날 1,000원(0.87%) 오른 11만6,500원으로 마감, 5일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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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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