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비제이싱의 골프코스 디자인 실력은?

레이포드와 컨설팅 계약… 국내 골프장 설계 첫 참여

비제이 싱의 골프코스 디자인 실력은 어떨까. 싱이 국내 골프장 설계에 처음으로 참여한다. 싱은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레이포드와 컨설팅업무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공사에 들어가는 경북 영천 임고면 레이포드골프장의 설계 및 시공감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조인식에서 싱은 “훌륭한 골프코스는 챔피언십코스를 기본 컨셉트로 하면서 프로와 아마추어 모두 즐길 수 있어야 한다”면서 “코스 설계에도 플레이를 할 때처럼 진지하고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년 5월 준공 예정인 레이포드골프장은 27홀 규모로 조성되며 국내 코스설계업체인 ㈜랜드이엔지가 함께 참여하고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싱은 6일간의 이번 방한 동안 한국오픈 초청료(100만달러), 우승상금(3억원)에다 100만달러(추정)의 코스 설계비까지 벌어 주머니가 두둑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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