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맨체스터-박지성 금주내 이적 협상"

美 일간지 더 타임스 보도

박지성(에인트호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영입제의를 처음으로 직접 시인했다. 프리미어리그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는 박지성은 7일 크웨이트 현지에서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영입제의가 온 것은 사실이다”며 “하지만 아직까지 에이전트로부터 자세한 진행사항에 대해 듣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최근 외신보도를 통해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러브 콜’을 받았다는 소식은 알려졌지만 본인이 직접 확인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지성은 “히딩크 감독이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 는 있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며 빅 리그 진출에 대한 욕심을 조심스레 드러냈다. 그러나 “당분간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만 생각하겠다”며 2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였다. /쿠웨이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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