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2P 하락, 824P

외국인투자자들이 8일 주식시장에서 폭발적인 매수세를 보였다. 그러나 종합주가지수는 기관 및 개인투자자들의 차익매물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통신,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4,869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으며 지난 2일부터 5일간 1조1,000억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수했다. 하지만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2.92포인트(0.35%) 내린 824.15포인트로 마감했다. 또 코스닥지수도 0.20포인트(0.45%) 하락한 44.41포인트로 장을 마쳐 사흘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뉴욕증시의 나스닥지수 강세 영향으로 개장초부터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기관투자가의 차익매물이 4,000억원 가까이 쏟아진 영향으로 상승폭이 둔화되다 결국 약세로 마감했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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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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