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LPG선 5척을 포함, 선박 9척을 3억5,0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28일발표했다.
대우조선은 노르웨이 베르게센사와 벨기에 엑스마사, 덴마크 에이피몰러사로부터 3만8,000DWT급 LPG선 5척, 캐나다 티케이사로부터 11만5,000DWT급 유조선 2척, 사우디아라비아에서 5만DWT급 정유운반선(PC선) 2척을 각각 수주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LPG선박은 발주한 3개사가 공동운영하며 세계 LNG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해운회사여서 향후 LNG선 수주에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