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백화점, 26일부터 브랜드 세일 실시

망설였던 유명브랜드 장만기회평소 비싼 가격 때문에 망설였던 유명 브랜드제품을 장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 시중 백화점들이 일제히 26일부터 열흘 동안 '유명 브랜드 세일'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는 내달 7일로 예정된 여름 정기 세일에 앞서 실시되는 것으로 다양한 여름상품을 보다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번잡한 세일기간을 피해 미리 세일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데다 바캉스용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다. ◇롯데 각 점포별로 여름 패션잡화 및 바캉스상품 기획전을 실시하며 레저 스포츠 박람회, 명품 선글라스 특집전도 눈길을 끌고 있다. 세일 참여율은 53%수준으로 해외 명품도 절반 이상 세일에 나선다. 신사정장의 경우 갤럭시 로가디스 캠브리지 마에스트로 빌리디안 등이 30% 할인해주며 닥스 니나리찌 오스틴리드는 20% 할인된다. 숙녀캐주얼은 나이스크랍과 오조그 온엔온 롤롤 보브 시슬리 등이 30%, 나프나프 톰보이 쿠기 스테파넬 등은 2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또 가정용품에서 풍년 키친플라워 삼미 골든벨이 세일에 참여하고 ▦생활용품(아놀드바시니 발렌티노루디 진화랑) ▦르까프 아식스 프로스펙스(스포츠) ▦캡스 해피아이 에꼴리에 베베 천우바지(아동복) 등의 브랜드가 세일에 나선다. 이밖에 22일부터 6일간 '레져스포츠 박람회'를 통해 수영복 등산 아웃도어 레저용품 등을 대상으로 균일가 및 한정판매 행사를 갖는다. ◇현대 해외명품과 남녀정장, 가정용품 등을 비롯해 세일 참여율이 80%를 웃돌고 있다. 해외명품 가운데 페라가모 구찌 셀린느 등 80%가 참여하며 아동복은 일부 수입브랜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브랜드가 세일에 나선다. 또 ▦남성정장 80% ▦여성정장 70% ▦ 여성캐주얼 40%정도가 세일에 참여하고 수영복은 모든 브랜드가 세일에 나선다. 세일기간 중 선글라스 샌들 비치웨어 등 바캉스용품의 기획상품이나 재고상품을 신상품보다 최고 70∼80%까지, 비치웨어 등 신상품도 10∼30% 싸게 판매한다. 이밖에 압구정 본점에서 '레저스포츠대전'이 열리는 것을 비롯해 ▦무역센터점 '잡화 탑 브랜드 대전'▦천호점 '여성정장종합전' ▦신촌점 '스포츠ㆍ수영복 대전'을 각각 개최한다. ◇미도파 조르지오아르마니 구찌 팬디 베르사체 등 선글라스와 아쿠아스퀴텀 엘르 샘소나이트 닥스 등 패션잡화, 데코 크림 모조 율미아스텝 등 여성 캐주얼을 30%씩 할인 판매한다. 갤럭시 로가디스 마에스트로 캠브리지 소르젠테 등 신사정장은 30% 할인되며 워모 이지오 코모도 등 캐릭터정장은 20% 할인해준다. 나이키나 리복 아디다스 프로스펙스 등 스포츠용품도 20~30% 싼 가격에 판매된다. ◇그랜드 여성정장 및 캐주얼부문에서 오네뜨 까슈 다나애 이오벨로 울티모 이신우 울란도 등 100개 업체가 참여해 30~50%정도 할인 판매한다. 잡화에서도 패션샌들, 선글라스, 핸드백, 양산, 액세서리, 수영복 등을 정상가격 보다 30%이상 싸게 판매하고 준보석의 모든 브랜드를 50만원이상 구입하면 상품권을 증정한다. ◇애경 다나에 마리에타 차일영모피 케이시박을 40% 할인해주며 ▦뻬띠앙뜨 코로소 에쏘르 크리스하퍼 30% ▦까르뜨니트 에스깔리에 김원희 시스막스 20% ▦CC클럽 나이스크랍 꾸띠 10%씩 할인행사를 갖는다. 또 지아니베르사체를 30~50%에, 비앙카 마리아니 꼬꼬뱅은 10~30%, 피에르가 르뎅 카운테스마라 니나리찌 기라로시 등 넥타이는 20~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LG 구리점에서는 유레카 핸드백과 포체 넥타이, 레이벤 선글라스, 여성의류 베르나르, 닥스 드레스 셔츠 등을 3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안산점은 레포츠웨어 디아프레를 비롯해 ▦여성캐주얼 톰보이 ▦남성의류 인디안 ▦ 크로커다일 등을 각각 30%씩 할인 판매한다. 정상범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