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BIZ 플러스 영남] 창원클러스터-항공 부품 5社 업무협약

美·佛·英등 해외 판로개척 나선다

창원클러스터추진단과 항공포럼 참여업체 5개사 관계자들이 항공산업 해외 직접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BIZ 플러스 영남] 창원클러스터-항공 부품 5社 업무협약 美·佛·英등 해외 판로개척 나선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co.kr 창원클러스터추진단과 항공포럼 참여업체 5개사 관계자들이 항공산업 해외 직접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창원클러스터추진단(단장 홍종욱)이 지역 항공기 부품업체들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창원클러스터추진단은 최근 대신과 포텍스, 율곡, 부성, 코텍 등 항공부품 5개사와 항공산업 해외 직접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클러스터추진단 4차년도 특성화 사업비 5,000만원으로 참여업체의 해외시장 개척활동, 마케팅 홍보물 제작, 해외수출 계약 자문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우리나라 항공산업은 60년대 미군 비행기의 단순 정비에서 태동했지만 세계에서 12번째로 초음속 항공기를 만들 정도의 기술경쟁력을 갖췄다. 유일한 완제기 제조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영국의 호크, 이탈리아의 M-346에 이어 세계 세번째로 전투기 조종을 위해 필요한 고등 훈련기를 개발했으며 특히 우리나라의 고등 훈련기는 유일한 초음속 비행기라는 장점도 갖췄다. 지난 8월에는 부품사도 적지 않지만 그동안 마케팅 능력이 부족해 해외 진출을 제대로 하지 못해왔다. 추진단은 우선 미국, 프랑스, 영국 등의 메이저 항공업체를 대상으로 대기업이 수주하지 않는 틈새시장에서 KAI와 대한항공(KAL) 등의 지원을 받아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내년 현지 방문을 통해 계약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에 앞서 추진단은 지난 1월 창원과 사천 산업단지 내 항공기기체분야의 부품가공, 성형, 후처리, 조립 등 일관 공정이 가능한 5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항공포럼을 결성하고,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정보와 기술교류활동을 해왔다. 이 같은 사업추진은 항공기부품 생산에 필요한 공정별 설비 및 인력을 단일 중소기업이 확보할 수 없는 단점을 각 공정별 기업을 하나로 묶어 모듈화 함으로서 일관성 있고 경쟁력 있는 생산라인 체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홍종욱 단장은 “공동 마케팅은 클러스터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전형적 모델”이라며 “지속적으로 모델발굴과 사업성과확산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BIZ플러스 영남] 지역특구 '경북 발전모델'로 떴다 ▶ [BIZ 플러스 영남] '울산그린닥터스' 전재기 대표 ▶ [BIZ 플러스 영남] 송양호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관리소장 ▶ [BIZ 플러스 영남] 뉴스 리뷰 ▶ [BIZ 플러스 영남] 기업유치·고용창출·축제 활성화 '특별한 성과' ▶ [BIZ 플러스 영남] 상주 곶감, 작년에만 650억 소득 ▶ [BIZ 플러스 영남] 대구 '올브랜' 김국현 대표 ▶ [BIZ 플러스 영남] '발전량 두배' 태양추적 구조물 개발 ▶ [BIZ 플러스 영남] 창원클러스터-항공 부품 5社 업무협약 ▶ [BIZ 플러스 영남] 오승한 태림산업 대표 ▶ [BIZ 플러스 영남] 마산자유무역지역 환골탈태 시작됐다 ▶ [BIZ 플러스 영남] "김치 깊은 맛 내려 수작업 고집" ▶ [BIZ 플러스 영남] 올 송년회는 실속있는 문화 행사로 ▶ [BIZ 플러스 영남] 포스코 "지역농민 도우려 올해도 쌀 샀죠" ▶ [BIZ 플러스 영남] 직경 21m 전파 망원경 울산에 '둥지' ▶ [BIZ 플러스 영남] 롯데그룹 과학관 세운다 ▶ [BIZ 플러스 영남] 경남은행 '사랑의 돼지저금통 개봉식' 행사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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