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성 높여 든든한 생보로알리안츠생명은 올해 전 사업분야에서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든든하고 전문적인 생명보험사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미셀 깡빼아뉘 알리안츠생명 사장은 "2002년 한국경제는 실질 GDP가 약 4%정도 성장하는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생명보험료는 전년대비 1%정도 인상되는 등 전반적으로 영업환경이 안정적인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기적으로 생명보험시장은 지급 여력과 수익성 측면이 동시에 강조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전망을 기초로 알리안츠생명은 자산운용분야에서 이미 전략적 자산배분 및 자산에 대한 엄격한 가격결정 방식을 도입했다. 2002년에는 이를 십분 활용해 모든 자산 분야의 수익률을 높이고 고객을 위해 업계 기준을 능가하는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또 지난 99년 국내시장에 진출한 이후부터 알리안츠생명은 홍보, 인사 및 영업 등 세 분야에 전략적 초점을 맞추면서 엄격한 비용 및 가치 통제를 병행해 왔는데, 2002년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이 세 분야에 더욱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올해 말에는 소비자들이 알리안츠생명은 한국에서 가장 든든하고 전문적인 생명보험사라는 점을 인식하게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인사와 관련해 알리안츠생명은 중기적으로 업계에서 가장 생산적인 인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올해 직원들이 지난 99년 보다 5배가 많은 평균 12.5일의 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한해 동안 시장점유율을 3.2%에서 4.6%대로 끌어올리는 등 시장확대에 성공한 알리안츠생명은 올해도 영업기반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알리안츠생명은 2002년을 새로운 '전문설계사(PA)'와 '텔레마케팅'등 신판매 채널이 정착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미 최첨단 정보기술(IT) 시스템에 기반을 둔 새로운 '고객 센터'가 가동돼 '텔레세일즈'분야에서 목표실적 이상을 달성했으며 또 올해에는 이 부문 영업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알리안츠의 목표는 '좋은 기업시민'이 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회복지기관을 후원하고 한국의 발전을 위해 가장 큰 공헌을 한 한국인을 뽑아 '올해를 빛낸 한국인상'을 시상하는 등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작업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