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 열풍의 경제적 효과가 최소 3조원 이상 되는 것으로 추정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2일 ‘한류현상과 문화산업화 전략’ 보고서를 통해 한일 양국의 각종 자료를 취합한 결과 드라마 ‘겨울연가’의 주인공 배용준(욘사마)의 경제적 효과가 국내에서 1조원, 일본에서 2조원 등 최소 3조원을 넘는다고 추정했다.
연구원은 특히 국가 이미지 제고, 소주나 김치 수출 증가 등 수치화하기 힘든 부분까지 감안할 때 경제 효과는 3조원 이상에 달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