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박지성·주영, '골의 침묵' 깬다

30일 출격 대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ㆍ맨유)과 박주영(AS모나코)이 시즌 2호골에 재도전한다. 최근 20여일간 무려 6경기에 나선 박지성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오후10시30분 맨체스터 시티와 2008-200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원정경기의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정규리그 4경기와 컵대회, 대표팀 경기 등 쉴 새 없이 뛰었지만 지난 26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비야레알 원정경기의 출전시간이 적었던 만큼 시즌 2호골을 기다려볼 만하다. 프랑스 1부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박주영은 30일 오전3시 오세르와의 정규리그 16라운드 원정경기를 통해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노린다. 박주영은 지난 24일 르망전에서 감각적인 패스로 결승골을 도우며 팀의 3대0 대승을 이끌었던 상승세를 살려 시즌 2호골 도전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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