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업계노트] 대웅제약, ‘1% 나눔운동’ 전개 外

대웅제약(대표 윤재승ㆍ사진)은 아름다운 재단과 소외된 이웃을 돕는 `1% 나눔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또 재단에 아름다운 가게(웃음 가득한 가게)를 기증하고 회사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하기로 했다. 일반인들로부터 기증받은 재활용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일부와 직원ㆍ회사의 기부금(각각 동일액), 일반의약품 신제품 수익의 1%로 사회공익기금(웃음이 있는 기금)을 조성해 소아당뇨환자 지원, 장애아동시설에 놀이터 만들기 등에 쓸 계획이다. 감기약 `콜쓰리` 시리즈 보령제약이 증상ㆍ연령에 따라 구분된 맞춤형 감기약 `콜쓰리 `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기침ㆍ가래ㆍ천식을 동반한 기침감기약 `콜쓰리씨`, 콧물ㆍ코막힘ㆍ재채기를 동반한 코감기약`콜쓰리엔`, 어린이를 위해 딸기ㆍ캬라멜향 등을 첨가한 `콜쓰리 시럽`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의 종합감기약 `콜쓰리`를 세분화한 제품으로 최근 안전성 시비가 다시 불거진 페닐프로판올아민(PPA) 성분이 들어있지 않다. 처방전이 필요없는 일반의약품으로 콜쓰리씨ㆍ콜쓰리엔은 1팩(10캅셀), 콜쓰리시럽은 1병이 2,500원 선. (080)708-8088 GSK와 구강용품 약국시장 독점 판매계약 체결 유한양행(대표 차중근)이 다국적제약사 글락소 스미스클라(GSK)의 시린 이 전용치약 `센소다인`과 의치세정제 `폴리덴트`를 약국을 통해 판매한다. 센소다인은 활성성분인 염화스트론튬이 노출된 상아질에 방어벽을 형성해 통증을 막아주고 이가 시린 증상을 예방ㆍ완화시켜 준다. 폴리덴트는 생물학적 세정ㆍ발포제와 계면활성제에 의한 복합 세정기능을 통해 칫솔질로 제거하기 어려운 침착물ㆍ플라그 등을 없애준다. 센소다인은 세계 시린 이 전용치약 시장의 70%, 폴리덴트는 의치세정제 시장의 45%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오창단지에 제2공장 준공 건강기능성식품 전문 코스닥업체 렉스진바이오텍(대표 권석형)이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에 적합한 최신시설을 갖춘 제2공장을 준공했다. 지상 2층(대지 1,400여평, 건평 1,300여평) 규모로 총 35억여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회사측은 또 생명과학연구소의 동물실험실 등 첨단 연구시설장비와 연구인력을 대폭 보강해 신제품 및 천연물을 이용한 원료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오현환기자 hh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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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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