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계증시 일제히 오름세

뉴욕 이틀째 급등·닛케이도 1.21% 상승미 증시를 필두로 전세계 주요 증시가 일제히 오름세를 타고 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22일 전일대비 104.50(1.21%) 상승한 8,772.56엔을 기록, 나흘째 랠리를 이어갔다. 전날 뉴욕증시 급등과 달러 당 123엔대에 근접한 엔화 약세로 첨단 기술주, 수출주가 상승하면서 시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또 타이완의 자취엔 지수가 128.18포인트(2.80%) 급등한 4,707.61을 기록하는 등 다른 아시아 지역의 주요 증시도 미 경제 회복에 따른 수출물량 증가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뉴욕증시는 21일 경제 지표 호전ㆍ기업 실적 개선 등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호재가 속출, 연이틀째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222.14포인트(2.58%) 급등한 8,845.15포인트를 기록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48.20포인트(3.40%) 오른 1,467.5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날보다 8.05%(+27.22포인트) 급등하는 등 반도체 관련 주식이 폭등했다. 유럽 대표종목으로 구성된 FTSE 유로톱 100 지수가 3.2% 급등한 2,099.7 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유럽의 증시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장순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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