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화석화 고수익성+그룹리스크 축소..매수"<현대증권>

현대증권은 10일 한화석화[009830]를 화학업종내톱픽으로 유지하고 최근 주가 조정국면은 적극적인 매수시점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박대용 애널리스트는 "PVC, CA 제품의 강세와 여천NCC, 한국종합에너지 등 자회사의 실적호전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0%, 경상이익은 19.2% 증가하는 등올해도 고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여천NCC, 한국종합에너지 등 두 자회사의 수입 배당금이 지난해 350억원에서 올해는 1천억원으로 크게 늘 것"이라며 "배당수익 증가로 차입금축소 및 배당확대 재원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화가 대한생명 인수잔금 2천124억원을 보유현금과 추가차입으로 자체 지급, 계열사지분 인수에 대한 우려가 사라졌다"며 "한화의 부동산매각 역시 늦어도상반기내에 마무리될 가능성이 커 그룹관련 리스크가 축소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 3.4배 수준의 현재 주가는 제조업평균대비 56%할인된 수준"이라며 "펀더멘털 개선이나 그룹리스크 감소를 고려할 때 여전히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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