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外高 '북적' 과학고는 '썰렁'

外高 ‘북적’ 과학고는 ‘썰렁’

外高 '북적' 과학고는 '썰렁' 서울지역 특목고 일반전형 경쟁률 이재철 기자 humming@sed.co.kr 서울 지역 외국어고의 지원율 증가세가 특별전형에 이어 일반전형에서도 나타났다. 반면 과학고의 경우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더욱 감소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1일 “한영외고ㆍ대원외고 등 6개 외고의 2006학년도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이 4.42대1을 기록, 지난해 3.81대1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들 외고의 특별전형 평균 경쟁률은 6.05대1을 기록,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외고 선호현상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별 일반전형 응시현황을 보면 149명을 모집하는 한영외고(986명 지원)가 6.62대1로 6개 학교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대일외고가 264명 모집에 1,297명이 지원해 4.91대1을, 명덕외고가 280명 모집에 1,317명이 지원해 4.7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원외고는 259명 모집에 1,064명(4.11대1)이 지원했다. 한편 한성과학고와 서울과학고 등 2개 과학고의 경우 일반전형 경쟁률이 각각 4.82대1, 3.35대1을 기록, 지난해 5.60대1, 3.41대1보다 소폭 감소했다. 입력시간 : 2005/11/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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