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美증시 큰폭 상승

첨단 기술주가 70%를 차지하고 있는 나스닥 지수는 시스코 시스템스와 마이크로소프트, 퀄콤 등이 상승을 주도하면서 1월 초순 이후 가장 큰 폭인 111.63 포인트(2.8%)가 상승해 4,051.98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다우존스 산업평균 주가지수도 100.52 포인트(0.9%) 오른 11,041.05 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14.82 포인트(1.1%) 상승한 1,409.28포인트로 장을 마감하며 이틀 연속 상승장을 이어갔다. 연방 금융당국이 이틀 일정의 금리결정 회의에 들어간 이날 미증시는 1월의 생산자 물가 상승률이 지난 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하락세를 탔으나 첨단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월가의 투자자들은 2일 발표될 연방당국의 금리인상 폭이 0.25% 포인트 이상으로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뉴욕=연합뉴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