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벤처활성화 위해 亞·太전문가 모인다

벤처활성화 위해 亞·太전문가 모인다29일부터 KAIST서…기술보육제도 강화방안 논의 벤처기업 창업을 촉진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아시아, 태평양지역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기술창업지원단은 UN산하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ESCAP)와 공동으로 「벤처기업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기술보육 시스템 강화에 대한 지역전문가회의」를 29일부터 31일까지 한국과학기술원 테크노경영대학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문가회의에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중국, 인도 등 아시아지역 13개국이 참여해 자국의 국가보고서를 설명하며 미국·독일·일본·ESCAP·아태기술이전센터 전문가들이 자국의 벤처창업지원제도 일환으로 추진중인 기술보육제도와 관련해 주제발표에 나선다. 또 특별발표자로 KAIST 배종태교수와 KTB네트워크 권성문사장, ㈜바이오니아 박한오사장 등이 우리나라의 벤처캐피탈, 기업가 육성제도 및 벤처기업인으로서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이번 회의는 ESCAP이 한·ESCAP 기술협력기금의 지원하에 추진중인 「중소기업 기술보육제도강화사업」 의 일환으로 개최되는데 연구개발(R&D)의 결과 또는 신기술을 이용, 신제품을 생산하려는 벤처기업인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것이다. 각국의 대표들은 또 벤처기업의 자생력이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게 일정기간 동안 인력, 자금, 경영 이외에 상업화를 위한 기술개발이나 기술적인 자문업무 제공에 중점을 두는 기술인큐베이터에 대해서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는 또 벤처기업인의 창업업무지원을 촉진하기 위한 인큐베이터가 정부의 과학기술 및 산업정책, 인력개발정책, 연구단지 및 연구기관의 연구업무 활성화 정책, 벤처자금 지원정책, 지적재산권, 표준·품질제도 등 정부의 다양한 시책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강조하면서 범정부, 기업 및 국제기구 차원의 추진권고사항 등을 채택할 예정이다. 珉炷~ 기자HYPARK@SED.CO.KR 입력시간 2000/08/27 18:0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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