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아프리카 GSM(유럽형이동통신) 휴대폰시장 교두보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튀니지에서 현지 국영 이동통신 사업자인 튀니지 텔레콤과 제2이동통신 사업자인 튀니지아나의 주요 인사들을 대거 초청, 단말기 런칭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첨단 GSM 컬러 휴대폰을 발표하고 `휴대폰 패션쇼`, `SMS문자 메시지 빨리 보내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쳤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지난 주 나이지리아 `와프리텔` 전시회에 참가해 전세계 주요 이동통신 업체와 현지 주요 GSM 통신사업자들 함께 GSM휴대폰을 비롯한 첨단 정보통신 기기를 선보였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