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SKC 실적호전 기대 SKG 영향도 미미

동양종합금융증권은 SKC(11790)가 미디어ㆍ가공소재ㆍ정보통신 등 디스플레이 소재업체로 성공적으로 전환, 하반기부터 실적호전이 기대된다는 밝혔다. 동양증권은 SKC의 천안공장 리튬폴리머 이온전지 증설작업이 8월말까지 마무리돼 9월부터 본격양산에 들어가면 월 100만셀 규모의 추가 생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오는 10월 중국 소주의 가공필름공장이 완공돼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김미연 연구원은 “SKC는 2년여에 걸친 디스플레이 소재기업으로의 전환 작업이 3ㆍ4분기와 4ㆍ4분기에 실적 호전 형태로 반영될 것”이라며 “특히 SK글로벌로 인한 실질적인 피해가 크지 않고, 추가적인 리스크도 미미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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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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