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大入수시 1학기 원서 14일부터 접수

마지막 대입 수시 1학기 원서접수가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된다. 13일 교육과학기술부 등에 따르면 전국 81개 대학이 14~23일 인터넷과 접수 창구를 통해 수시 1학기 원서를 접수한다. 가톨릭대ㆍ건국대ㆍ중앙대ㆍ포항공대ㆍ한양대 등 대부분의 대학이 14일 원서접수를 시작하고 고려대ㆍ연세대 등은 15일, 목원대 등은 17일 원서 접수에 나선다. 수시 1학기의 경우 수능 성적과 상관없이 대부분 학교생활기록부, 면접ㆍ구술고사, 실기고사 등을 활용하며 학생부는 2학년 2학기 성적까지만 반영한다. 수시 1학기에는 특히 특정 분야에 뛰어난 자질이나 재능이 있는 학생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 ‘국제학부 특별전형’에는 토플ㆍ텝스 등 영어성적 우수자가 지원할 수 있다. 연세대 ‘연세 인재육성 프로그램 전형’, 중앙대 ‘다빈치형 인재 전형’ 등도 특정 분야의 자질ㆍ재능 위주로 평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이나 대학 접수창구를 통해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실시한다. 인터넷으로 원서접수를 하는 수험생은 반드시 자신의 ID로 접수해야 한다. 수시 1학기 전형 및 합격자 발표는 대학별로 24일~8월31일 중 이뤄지며 합격자 등록기간은 9월 1ㆍ2일 이틀간이다. 한 입시 전문가는 “대학간 복수지원이 가능하지만 1개 대학(산업대ㆍ교육대ㆍ전문대 포함)이라도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수시 2학기ㆍ정시ㆍ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므로 하향지원보다는 소신지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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