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증권ㆍ투신 매수세에 82선 안착

오랜만에 들어온 증권ㆍ투신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하며 82선에 안착했다. 14일 코스피 3월물은 오전장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도공세에 주춤하며 하락세를 보였지만 오후들어 기관투자가의 꾸준한 매수세가 들어오며 상승세로 돌아서 0.30포인트(0.36%) 오른 82.80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3만5,055계약 늘어난 28만2,571계약을 기록한 반면 미결제약정은 7,005계약 가량 줄어든 6만3,146계약을 보였다. 외국인은 이틀에 걸친 매수포지션을 청산하며 2,188계약을 매도했고 개인도 이틀째 매도세를 이어가며 2,269계약을 팔았다. 반면 기관들은 3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서며 3,747계약을 사들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전체적으로 621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국내외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마무리된 후 지수흐름이 결정될 것이라며 당분간 지수는 80~84선의 박스권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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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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