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인과 보조출연자를 위한 한마당 축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유람선 선착장에서 열린다. 전국 보조출연자노조가 주최하고 전국예능인노조연맹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전국의 열악한 보조출연자들이 이 축제 한마당을 통해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동료의식을 높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10시30분 식전행사로 오픈하는 한마당 축제는 오전11시 기념식에 이어 축하공연 및 노래자랑,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김원배(사진) 전국예능인노조연맹 위원장은 28일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6만여명의 보조출연자를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