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리빙 앤 조이] 당신이 직접 만들어 써 보세요

취미로 하는 목공에 푹 빠져 1억5,000만 원 어치 장비를 구비해 목공방을 차린 사진가들이 있다. 재미로 시작해 프로급의 목공 실력에 이른 김명성 조남룡 허호 씨(왼쪽부터). 경기도 수지읍에 차린 ‘더 우드 스호 씨(왼쪽부터). 경기도 수지읍에 차린 ‘더 우드 스튜디오’에서 백로드 혼타입 스피커를 제작하고 있다. 이런 종류의 스피커는 음향공학을 고려해 정밀한 목공을 해야한다.

취미로 하는 목공에 푹 빠져 1억5,000만 원 어치 장비를 구비해 목공방을 차린 사진가들이 있다. 재미로 시작해 프로급의 목공 실력에 이른 김명성 조남룡 허호 씨(왼쪽부터). 경기도 수지읍에 차린 ‘더 우드 스호 씨(왼쪽부터). 경기도 수지읍에 차린 ‘더 우드 스튜디오’에서 백로드 혼타입 스피커를 제작하고 있다. 이런 종류의 스피커는 음향공학을 고려해 정밀한 목공을 해야한다.

취미로 하는 목공에 푹 빠져 1억5,000만 원 어치 장비를 구비해 목공방을 차린 사진가들이 있다. 재미로 시작해 프로급의 목공 실력에 이른 김명성 조남룡 허호 씨(왼쪽부터). 경기도 수지읍에 차린 ‘더 우드 스호 씨(왼쪽부터). 경기도 수지읍에 차린 ‘더 우드 스튜디오’에서 백로드 혼타입 스피커를 제작하고 있다. 이런 종류의 스피커는 음향공학을 고려해 정밀한 목공을 해야한다.

[리빙 앤 조이] 당신이 직접 만들어 써 보세요 맹준호 기자 next@sed.co.kr 사진제공= 더 우드 스튜디오 취미로 하는 목공에 푹 빠져 1억5,000만 원 어치 장비를 구비해 목공방을 차린 사진가들이 있다. 재미로 시작해 프로급의 목공 실력에 이른 김명성 조남룡 허호 씨(왼쪽부터). 경기도 수지읍에 차린 ‘더 우드 스호 씨(왼쪽부터). 경기도 수지읍에 차린 ‘더 우드 스튜디오’에서 백로드 혼타입 스피커를 제작하고 있다. 이런 종류의 스피커는 음향공학을 고려해 정밀한 목공을 해야한다. 이은목씨는 남들이 하는 것은 많이 봤지만 손수 해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씨는 이날 처음 만드는 벽난로 장식을 3시간 만에 완성했다. 다음 카페 'DIY인테리어' 운영자 김두옥 씨가 베란다에 손수 만든 화단을 자랑하고 있다. DIY 홈패션을 시작한 이유리 씨. '공주풍' 으로 만든 장식품들이 인터넷 상에서 인기가 높다. 관련기사 • DIY입문 방법 • 본격 입문 1년만에 세계 제패 • 라켓볼 해보셨나요? • 면접 전날 마사지·팩 해보세요 • 성공을 부르는 면접 의상법 • 아이들 성화 끌려간 어른들 먼저 '키득키득' 지난 13일은 포털 사이트 다음 카페 ‘DIY(Do It Yourself)인테리어’의 운영자 중 한 사람인 김두옥 씨(37ㆍ여)가 입주한 경기도 수원시 33평형 아파트를 동호인들에게 공개하는 날. 김 씨와 남편 이은목 씨(38)는 어깨에 힘을 잔뜩 주고 동호인들에 앞에 섰다. 김씨 부부의 자랑거리는 베란다를 터 바닥에 대리석을 깔고 손수 만든 실내 화단과, 파벽돌을 일일이 붙여 장식한 기둥 및 실내 벽면. 벽돌 장식과 대리석 시공은 남편이 직접 했고, 화단은 아내가 손수 만들었다. 남의 손 안 빌리고 꾸민 예쁜 집 장식을 본 동호인들은 집주인보다 더 즐거워했다. 전문시공업체가 한 것보다는 아무래도 마감이 깔끔하지 않지만 부부의 이날 기분은 최고다. 인테리어를 완성해 자랑하는 날이야말로 DIY의 보람을 최고로 느끼는 순간이다. 부인 이 씨는 이에 앞서 초대한 동호인들을 위해 벽난로 직접 만들기 시범을 보였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MDF(중밀도섬유판)로 틀을 짜서 표면에 압착본드를 바른 뒤, 파벽돌을 붙여 3시간 만에 그럴싸한 벽난로를 ‘뚝딱’ 완성했다. 동호인들은 요모조모 살펴보며 어깨 너머로 배우기에 바쁘다. 이 씨가 완성한 벽난로는 불은 땔 수 없는 ‘장식용’이지만 아파트에서 특별한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장식물이다.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파벽돌 특유의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해보니까 되더라’는 성취감을 얻는 게 가장 큰 기쁨이다. 돈을 아낄 수 있는 것도 DIY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얼마 들었냐”는 동호인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MDF 틀을 짜는데 3만 2,000원, 파벽돌 4통에 7만 8,000원, 압착본드 2만 2,000원에 합계 13만2,000원이 들었다. 인테리어 업체에 맡길 경우에는 최소 40만원은 들어간다. 손수 만든다는 기쁨을 누리며 27만 원 돈을 절약한 셈이다. 이 씨 부부는 이번에 새 집에 입주하면서 대리석 바닥(2.5평), 파벽돌 장식, 화단, 벽난로 등을 200만 원 미만에 완성했다. 시공을 맡길 경우에는 500만 원을 훌쩍 넘어간다. 부부는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기분이 좋다”며 “취미의 보람, 비용 절약과 함께 집을 팔 때 빨리 팔리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DIY 인테리어의 장점을 설명했다. 이틀 뒤인 15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읍 고기리 유원지쪽의 좁은 도로 한켠에 있는 근사한 목조주택과 바로 옆에 있는 공장 건물에 밤늦게까지 불이 켜져 있었다. 건물에 가까이 다가 서니 기계톱 돌아가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렸다. 공장 건물 창 너머로 목수 같은 사람들이 나무를 깎고 대패질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언뜻 보면 핸드 메이드 가구 공장이겠거니 하겠지만, 사실 이곳은 공장도 아니며 이곳에 있는 사람들도 목수가 아니다. 이곳은 원목 가구를 손수 만드는 동호인들의 목공방이다. 이 작업실의 이름은 ‘더 우드 스튜디오’로 예사 동호인들의 공방 수준을 뛰어넘는다. 이곳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사진가인 허호(47) 조남곤(47) 김명성(44) 씨. 광고 사진계에서 꽤 알아주는 이들은 그저 취미로 하는 DIY 목공이 좋아 1억 5,000만 원 어치 전문 장비를 갖추고 공방을 열었다. 함께 일하는 동호인들도 낮에는 다른 일을 하고 저녁에 재미로 목수로 변신하는 사람들이다. 처음 원목을 다루는 사람도 있고 제대로 된 원목 가구를 만들어 남들에게 선물할만한 ‘내공’을 갖춘 이도 있다. 최근 DIY(Do It Yourself)가 새로이 붐을 타고 있다.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손수 만들어 활용하는 재미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근 DIY 산업이 눈에 띄게 활성화되면서 유행이 급속히 번지고 있다. 앞서 소개한 다음 카페 'DIY인테리어'는 동호인 4만 여 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을 정도로 활성화 된 곳으로 지난해부터 급속도로 회원 수가 늘기 시작했다. 관심분야도 실내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액세서리 만들기 등 다양하다. 자재구입부터 제작 요령까지 다양한 정보를 회원들 스스로 주고 받는다. DIY는 2차 세계대전 직후 영국과 독일 등 전쟁 후유증이 경제난으로 닥친 국가에서 '아껴야 잘 산다'는 개념으로 시작됐다는 게 통설이다. 그러나 꼭 그런 것만도 아닌 것이, 서구에서는 예전부터 집안 일을 남의 손 안 빌리고 스스로 해결하는 문화가 정착돼 있었다. 아직도 미국에서는 좋은 남편감의 조건 중에 '핸디한(handyㆍ손재주 좋은) 사람'이 꼽힐 정도다. 최근 들어서는 DIY의 개념이 확대되고 있다. 과거의 DIY가 반가공품을 저렴하게 구입해 직접 조립하는 데 그쳤다면, 요즘은 전문가적 솜씨가 필요한 원목가구 등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어려운 시공은 전문업체에 맡기고, 대신 디테일한 부분까지 스스로 고르는 CIY(Choose It Yourself)의 개념도 생겨났다. 지금까지는 DIY문화가 의(衣)ㆍ식(食)ㆍ주(주) 가운데 '주'로 주에 집중됐지만, 요즘은 '식'과 '주'에 관련된 DIY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게 시장 관계자들의 말이기도 하다. ■스스로 하는 재미 DIY는 생활용품을 스스로 만들어 사용한다는 개념을 뛰어넘는다. DIY 애호가들은 취미생활로서의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뭔가를 만드는 즐거움과 성취감, 그리고 남에게 보여주는 재미가 결합된 취미생활인 셈이다. 특히 블로그나 미니홈피 등 인터넷 1인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자랑하는 재미가 더욱 커졌다. 다음 카페 'DIY인테리어' 회원 이유리 씨(29)는 지난해 4월 몸이 아파 직장을 그만두고 쉬다가 소일거리로 홈패션 DIY를 시작했다.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인터넷을 뒤져 정보를 모은 뒤 재봉틀을 사고 연습을 거듭해 커튼 쿠션 침구 앞치마 등을 만들어봤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뿌듯함과 성취감. 그 뒤로는 자신이 만든 홈패션을 인터넷 블로그에 소개했고, 하루 평균 블로그 방문자가 400여 명에 달했다. 최근에는 제작을 의뢰하는 주문까지 들어오는 상태다. 이 씨는 앞으로 이 일을 사업으로 키워볼 계획까지 하고 있다. 이 씨는 "소일거리로 시작한 일이 새로운 직업이 될 것 같다"며 "누구나 푹 빠져서 연습하면 전문가 수준으로 오를 수 있는 게 DIY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김두옥 씨 또한 화초 키우는 게 좋아서 책을 사서 공부를 해가며 DIY를 하다가 요즘은 '용돈벌이'까지 하게 됐다. 재료비 30~50만 원이면 전문 업체 가격으로 120만 원짜리 화단을 만들 수 있는 재주를 갖추게 되자 이웃들로부터 "나도 해달라"는 부탁이 들어오기도 한다. 김 씨에 따르면 '손수 뭔가를 만드는 것'은 모두 DIY'다. 김 씨는 "DIY를 오랫동안 하다 보면 적은 돈으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것을 만들 수가 있다"며 "이런 것이 DIY의 가장 큰 매력이다"라고 설명했다. ■비용절약은 덤 DIY 가운데서도 특히 홈 인테리어 부분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이유는 '비용문제'가 연관돼 있다. 멋지게 집을 꾸미고 싶지만 실내 장치장식 부분은 워낙 가격이 비싸다. 자재도 비쌀 뿐 아니라 시공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 예를 들어 대리석 바닥재 시공은 하루 공임이 25만 원이다. 그래서 DIY에 입문하려는 사람 중에는 결혼이나 이사 등으로 새로운 집에 입주하거나 집을 리폼하려는 사람의 비중이 가장 크다. 그렇다면 전문 업체에 자재 구입과 시공 일체를 맡기는 것과 직접 자재를 사고 DIY로 시공하는 것과의 비용 차이는 얼마나 될까. 동호인들은 "두 배"라고 간단히 말한다. 이는 실수나 시행착오에 들어가는 비용까지 감안해 평균적으로 어림셈 한 비율. 요즘 유행하는 파벽돌의 경우 0.4평 분량에 자재비 1만 8,000원. 4평 정도의 벽면을 시공할 경우 벽돌값 18만 원과 접착제값 2만 원에 합계 20만 원이면 DIY로 시공할 수 있지만 전문업체가 시공할 경우 아무리 싸게 해도 40만 원은 넘어간다. 스스로 시공하면 마감처리가 깔끔하지 않지만 여기저기 접착제가 삐져나온 모습이 오히려 DIY의 매력이다. 홈패션이나 액세서리 등 제품 자체에 '디자인 값'과 '기술 값'이 많이 포함된 상품의 경우에는 DIY로 제작할 경우 거의 10분의 1 수준의 비용으로 만들 수 있다. ■홈 임프루브먼트 최근에는 DIY 인테리어의 적용 범위가 넓어지자 홈 임프루브먼트(Home Improvement)라는 개념이 통용되고 있다. 스스로의 힘으로 집을 단장하고 개선하는 등 생활하는 공간의 환경을 개선시키는 일들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서구에서는 DIY와 관련된 상점이 일반화 된 지 오래지만, 홈 임프루브먼트라는 개념이 도입된 뒤부터는 홈센터라는 이름의 대형 할인점 식 DIY 쇼핑 센터가 들어서기 시작했다. 전반적인 DIY 인테리어 자재를 모두 살 수 있도록 품목을 다양화한 게 특징이다. 우리나라에는 영국계 홈 임프루브먼트 기업 B&Q가 진출해 서울 롯데마트 구로점에 입점해 있다. B&Q는 DIY가 서구에 비해 덜 성숙한 한국 시장을 고려해 맞춤형 인테리어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가 모든 자재를 고르고 시공은 전문 업체에게 맡기는 형태의 일체형 상품. '직접 고른다'는 의미에서 CIY(Choose It Yourself)라고 부른다. 일체형인 만큼 할인 폭이 큰 게 특징이다. 최근 DIY 문화가 널리 퍼지면서 관련 산업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먹거리와 의류 부문에서 DIY 상품이 많이 나오는 등 의식주 전반으로 DIY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관련 업계는 이러한 추세를 소비 트렌드의 개인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싱글족 증가와 주5일 근무제 확대 등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총 120만 개 이상의 DIY 상품이 팔려 나갔다. 이는 지난해 보다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판매 상품 수는 인테리어 용품을 필두로 먹거리, 의류 제품이 뒤를 잇는다. 지난해 처음으로 DIY 상품 카테고리를 만든 뒤 상품 종류도 3배 이상 늘었다. 특히 DIY 정보가 주로 유통되는 곳이 인터넷 공간인 탓에 상품 구매 역시 인터넷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DIY 산업 성장은 온라인 상거래 성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현재 온라인 시장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과거와는 달리 타일, 벽지, 바닥재, 가구 등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제품이 대거 늘었다. 아파트 베란다 확장이 합법화된 뒤부터는 조립식 마루나 매트 등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 옥션에서 바닥재, 타일 등 30여 종의 DIY 인테리어 자재를 판매하는 백성남(38) 씨는 "판매가 지난해보다 두 배 정도 늘었다"면서 "최근에는 바닥 타일 작업까지 개인취향에 맞게 손수 완성하는 소비자들이 늘었고, 아이들과 함께 손수 집을 꾸미는 것도 유행을 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웰빙 트렌드 확산과 중국산 먹거리 파동으로 직접 가정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요구르트ㆍ청국장 제조기, 새싹 재배기, 아이스크림 제조기 등도 잘 팔린다. 홈패션을 시작하는 사람도 늘어 미니 재봉틀 등 퓐?관련 상품도 잘 팔리고 있다. 옥션 커뮤니케이션실 배동철 이사는 "소비의 개인화가 메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한국도 공임이 비싼 서구 선진국처럼 DIY 산업이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은 온라인에서 잘 팔리는 DIY 상품들. #의(衣)생활 ▦DIY 뜨개질 세트=실과 뜨개질 바늘, 도안과 제작법이 한 세트로 구성돼 쉽게 뜨개질을 시작할 수 있다. ▦미니 재봉틀=제대로 된 재봉틀처럼 후진 기능, 땀수 조절 기능, 밑실 기능이 있다. 전기가 없는 곳에서는 건전지로도 사용이 가능해 가지고 다니며 재봉할 수 있다. #식(食)생활 ▦요구르트ㆍ청국장 제조기=발효음식을 빠른 시간에 해 먹을 수 있는 제품. 식혜나 과실주도 만들 수 있다. ▦두부ㆍ두유 제조기=콩, 특히 검은콩 건강 열풍과 함께 판매가 급증했다. 생콩과 물을 넣고 20~30분이면 두부와 두유를 먹을 수 있다. 죽과 이유식, 전통차도 만들 수 있다. ▦콩나물 자동 재배기=전통의 먹거리 DIY 제품. 여전히 잘 팔린다. 콩나물 숙주 무순 등을 3~5일이면 길러서 먹을 수 있다. 모터로 24시간 자동 급수하는 수경재배 방식. 아이들 관찰학습 용으로도 좋다. 주(住)생활 ▦조립식 마루=사방 30㎝짜리 마루 조각을 조립해 만드는 바닥재. 베란다나 다용도 실에 설치한다. 물청소 가능. ▦타일 카페트=사무실이나 도서관 등에 쓰이는 타일 카페트도 요즘은 가정에서 직접 시공,사용한다.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없앤 뒤 간단한 물청소도 할 수 있다. ▦샤워기=샤워꼭지, 파이프, 호스, 나사못 등의 세트로 구성돼 DIY로 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목욕탕이나 찜질방에서 볼 수 있는 폭포수 샤워기도 DIY 제품이 나와 있다. 입력시간 : 2006/01/1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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