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맛집] 서울힐튼 이태리식당 ‘일폰테’

정통 이태리 식당의 대명사로 잘 알려진 서울힐튼 호텔의 `일폰테`가 이번엔 이태리 귀족 만찬으로 미식가들을 유혹한다. 최근 일폰테는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각각 오후 7시에 `체나 데이 레알리(Cena dei Reali)`라는 이름의 귀족 만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폰테의 조리팀이 정성껏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송로 버섯을 곁들인 펜넬 전채, 오리 고기로 속을 채운 만두요리, 최상급 안심과 포르치니 버섯 소스 등 총 6가지 코스로 짜여 있다. 잘 구운 스테이크 맛이 일품이다. 엄선된 이태리 와인과 샴페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요리가 진행되는 동안 아름다운 선율의 오페라 음악과 피아노 3중주의 라이브 음악이 매혹적인 이탈리아식 저녁 식사의 멋스러움을 더해 준다. 이태리 요리는 프랑스ㆍ영국을 거쳐 오늘날의 서양 요리의 전형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인당 참가비는 10만8,000원(세금ㆍ봉사료 별도)으로 사전에 예약한 고객에 한해서 참석이 가능하다. 이 밖에 일폰테는 11월 주말에 부모와 함께 식당을 찾는 어린이들에게는 오전 11시반부터 오후 2시반까지 3시간동안 직접 정통 이태리 피자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약 및 문의 (02) 317-3270 <임동석기자 freu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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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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