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판매중인 ‘플러스 코리아 롱숏 채권혼합 투자신탁 K-2’호는 변동성이 커진 국내 증시에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도록 설계됐다. 상품의 특징으로는 안정성을 들 수 있다. 채권에 70% 이상, 주식에 30% 안팎으로 투자하는 펀드로 1년 수익률 7~9%를 목표로 하는 안정형 상품이다. 펀드 운용전략은 채권과 주식 부분으로 나눠진다. 채권의 경우 듀레이션 1년 미만의 채권을 사들여 만기까지 보유한다. 금리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이자 수익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주식 운용 부분에서는 롱숏과 차익거래, 공모주 투자를 통해 목표수익을 달성한다. 롱숏이란 일정 주식을 매수하고 이와 함께 선물을 매도하는 전략으로, 주식이 시장보다 더 오르거나 덜 떨어졌을 때 그 차익을 이익으로 거둔다. 또 신규 상장되거나 등록되는 공모주에도 일부 투자해 추가 수익을 얻는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27일 현재 연초 대비 –1.60%의 손실을 기록해 동종 유형 펀드(-11.62%)보다 뛰어난 안정성을 보이고 있다. 정상수 NH투자증권 과장은 “단기적인 관점에서 시장의 추이를 지켜보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고객들의 욕구에 적합한 상품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