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네이버 모바일광고 역량 강화한다

모바일 광고주센터 오픈 포털업계 최초로 모바일 검색광고를 도입한 네이버가 모바일 광고주센터를 오픈하면서 모바일 광고시장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내달부터 국내 업계 최초로 모바일 광고주센터를 오픈한다. 모바일 광고주센터는 광고주들의 편의성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예를 들어 광고주가 입찰한 키워드의 노출 정도나 키워드의 낙찰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전에는 광고주들이 광고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PC 앞에 위치해야 했지만 모바일 광고주센터 오픈으로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모바일 단말기에서는 주요 키워드 단위로 입찰을 관리할 수 있고 광고 관련 키워드 검색도 가능하다. 비즈머니의 잔금과 검수상태, 현재 광고상태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광고주에게 제공되는 전용 ID로 모바일 단말기에 접속하면 곧바로 모바일 광고주센터 페이지로 넘어간다. 네이버는 모바일 검색(http://m.search.naver.com/) 결과에 자회사인 NHN비즈니스플랫폼의 검색광고 상품인 클릭초이스를 노출하고 있으며 광고 영역의 이름은 ‘파워링크(모바일)’로 정했다. 모바일 단말기에 검색광고 노출 시, 사용자가 클릭하면 바로 전화 연결이 가능하도록 광고주가 입력한 전화번호를 노출해 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