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쟁 자기화 전망에 닷새만에 하락

종합주가지수가 24일 전주말보다 5.92포인트 하락한 569.85포인트로 마감, 5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라크 전쟁이 당초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대두된데 따른 관망분위기 속에서 그동안의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왔고, 나스닥 선물이 큰 폭으로 하락한 점도 부담이 됐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의 강세가 두드러진 반면 증권ㆍ은행ㆍ운수창고ㆍ의료정밀ㆍ전기전자ㆍ섬유의복업 등은 소폭 내림세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2,500원(0.79%) 내렸으며 국민은행ㆍLG전자ㆍ삼성SDIㆍ기아차ㆍ삼성전기ㆍLG화학 등도 2~3% 하락했다. 거래량은 8억5,958만주, 거래대금은 2조3,005억원을 기록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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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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