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24일부터 20일간 수협중앙회와 회원조합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감사원은 감사에 앞서 10일부터 적자조합과 중앙회 적자점포 현황, 97년 이후 조직과 인력변동현황, 지난해 수협개혁방안 추진실적, 5,000만원 이상 부실채권명세 등에 대한 자료를 제출 받았다. 이번 감사는 공적자금투입과 수협개혁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여 감사결과가 주목된다.
감사원은 98년 8월부터 축협과 농협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를 실시, 대규모 구속사태를 몰고온 바 있다./조재우기자 JOSUS62@HK.CO.KR
입력시간 2000/04/19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