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배달전문점용 고객관리단말기 출시

하나카드넷 '콜미' 16,000명 고객자료 등록고객관리시스템 개발업체인 하나카드넷(대표 한미선)이 배달전문점 고객관리 단말기 (상품명 콜미)와 프랜차이즈 업체 네트워크 전용 단말기(상품명 F체크)를 함께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카드넷은 소규모 점포에 적합한 고객관리 시스템인 '신바람플러스'를 개발해 이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업체. 이번에 선보인 콜미는 치킨, 피자, 중국음식점 등 전화주문과 배달이 많은 업종특성을 고려한 고객관리 전용 단말기이며 PC나 별도의 소프트웨어없이 1만6,000명의 고객자료를 등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인트 적립과 소비자의 기념일과 구매액 관리, 거래내역, 주소, 전화번호, 주문상품 등 다양한 고객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축적할 수 있으며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할 경우 데이터를 컴퓨터에 백업할 수도 있다. 프랜차이즈 업소용으로 출시된 F체크는 모뎀이 장착되어 있어 매장의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며 판매관리기능 및 일반 프린터와 연결해 DM발송과 라벨출력도 가능하다. 컴퓨터 사용없이 저렴한 비용과 간단한 기기 조작으로 데이터베이스 마케팅과 고객관리마케팅을 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02)3476- 4180 서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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