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뷰] 염진섭 전남 현대상호신용금고 대표이사

[인터뷰] 염진섭 전남 현대상호신용금고 대표이사 "여수지역 경제활성화 전력" 『전남 여수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객만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전남 현대상호신용금고 염진섭(廉珍燮ㆍ64)대표는 지난6월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업무정지명령을 받은 여수신용금고를 인수,여수 교동지점으로 이름을 바꾸고 오는 23일부터 영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여수지역 고객의 금융불안을 일소시켰다.. 염대표는 『여수신용금고 인수를 위해 20억원을 증자하고 예금보험공사로부터 1,520억원의 공적 자금을 7년간 무이자로 지원받았다』며 『고객들이 믿고 자금을 맡길 수 있는 초우량금융기관으로 자리잡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현대금고는 이번 여수금고 인수를 통해 자산규모 3,900억원,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 자본비율이 무려 50%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자산규모와 안전성 면에서 호남지역 최고수위에 이르며,지점 2개를 추가로 개설할 수 있게 됐다. 염대표는 『정부에서 신용금고를 지역은행으로 전환할 수 있게 허용하면 명실공히 전남 동부지역의 중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광주=김대혁기자kimdh@sed.co.kr 입력시간 2000/10/25 19:32 ◀ 이전화면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