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싸이, 뮤비 명장 차은택과 만났다.

‘공연계의 황제’ 싸이와 ‘뮤직비디오 명장’ 차은택이 만났다. 케이블TV 채널tvN 신개념 뮤직쇼 ‘뉴턴’의 인기 코너인 ‘블록버스터’에서 싸이의 4집에 수록되어있는 감성 발라드 ‘비오니까’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 위한 것. 싸이와 감독 차은택과 MC 길은 지난 19일 상암동 E&M 센터에 모였다. 특집코너인‘블록버스터’는 침체된 음반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기획된 코너로 대한민국 최고의 뮤직 비디오 감독들인 차은택ㆍ홍종호ㆍ이준형ㆍ홍원기ㆍ장재혁 감독 등이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끈다. 이번 싸이와 차은택 감독이 만난 첫 프로젝트에 이어 향후 감독 5명은 다양한 장르와 사연을 지닌 대표 아티스트들과 짝을 이뤄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뮤직 비디오를 제작할 계획이다. 신형관 tvN ‘뉴턴’ 제작 총괄 국장은 “음반 시장의 침체와 함께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도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며 “이에 한국을 대표하는 뮤직 비디오 감독들이 뮤직비디오의 절대가치는 단순히 예산이나 제작비가 아닌 크리에이티브한 창작력과 열정, 그리고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진실을 영상에 담아 보여주고자 프로젝트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야심차게 제작된 싸이의 뮤직비디오 ‘비오니까’는 7일 오후 7시 tvN ‘뉴턴’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뮤직비디오 외에도 아티스트와 감독이 함께한 회의 등 비하인드를 담은 메이킹 필름도 함께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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