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무역협상위 구성 분야별회의 계속

■ 향후 뉴라운드 협상 일정농업, 서비스, 반덤핑 등 WTO 규정 분야 등을 포괄하는 뉴라운드 협상이 이번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뉴라운드가 실제로 이행되기 까지는 앞으로도 여러번의 회의를 거쳐야 한다.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는 내년 2월 뉴라운드 분야별 협상을 준비하기 위한 무역협상위원회(TNCㆍTrade Negociation Committe)를 구성할 예정이다. 무역위원회는 이번 각료선언문에 명시된 협상범위와 목표 등 가이드 라인에 따라 회원국간 다자, 양자협상을 주선하고 회의결과를 점검한다. 종합적인 분야별 회의 결과는 1년에 한차례 일반이사회에 보고한다. 무역위원회 산하 분야별 협상위원회에서는 농업개방 등 회원국간 이해가 첨예한 사안을 놓고 각국간 치열한 협상전이 펼쳐져 지속적인 관심거리로 등장할 전망이다. 정부는 이와 관련, 조만간 무역위원회 협상전략을 마련하고 정의용 주제네바 대사를 무역위원회 분야별 협상단 대표로 하는 태스크 포스팀을 꾸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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