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최고경영자 연찬회 개최
한국경영자총협회가 7일부터 사흘간 신라호텔에서 '비상경영 체제로 난국을 돌파하자'는 주제로 제24회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를 개최한다.
첫날인 7일에는 이한동 국무총리가 나서서 올해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진념 경제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이 정부의 경제정책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또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이 '한국경제 구조개혁, 왜 서둘러야 하나', 이진순 KDI 원장이 올해 국내 경제 전망에 대한 특강을 한다.
둘째날에는 이근영 금감위 위원장이 '기업 구조조정의 방향'을 설명하고, '나는 한국이 두렵다'는 주제로 제프리 존스 주한 미상공회의소 회장이 강연에 나선다.
마지막날에는 '부실기업에서 얻는 교훈'을 주제로 유한수 CBF금융그룹 회장이 특강을 하고, 김동길 태평양시대위원회 이사장은 '정치안정과 기업경영'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노동개혁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주제의 특별토론도 열린다.
조영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