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여수세계박람회 지구촌에 알릴 것"

명예홍보대사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씨


2007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25ㆍ사진)양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지선 양은 1일 오전 전남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2012 여수세계박람회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오현섭 여수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이 양은 이 자리에서 “국제적인 행사의 명예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미항 여수에서 개최되는 세계박람회를 전 세계에 알리고 많은 나라들이 여수세계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수시민들이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며 “그 동안 시민들이 쏟아 부었던 정성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여수세계박람회 명예홍보대사로서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한국 뿐만 아니라 여수세계박람회를 대표하는 미인으로서 여수세계박람회가 역대 최고의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양은 “어머니의 고향이 전남 보성으로 가족들이 엑스포 유치를 간절히 바랐다”며 “엑스포 유치에 동분서주 하면서 열심히 해주신 여수시청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수 사람들이 친근하고 도시가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오동도와 엑스포 홍보관에 꼭 들러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 양은 이번 명예홍도대사 위촉을 계기로 7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08 미스 유니버스에 출전해 여수세계박람회를 널리 알리는 등 여수세계박람회와 관련된 국내외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이양이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됨으로써 2012 여수세계박람회 명예홍보대사는 모두 32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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