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지수 8주 연속 상승이 부담"<굿모닝신한증권>

굿모닝신한증권은 7일 현재 증시에서 가장 큰부담은 지수가 별다른 조정 없이 8주 연속으로 상승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학균 애널리스트는 지수가 꾸준히 저점을 높여오긴 했지만 올들어 870.84에서 1,012.96까지 16.3%나 바로 오른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고 기록은 지수가 지난 99년 3월에 외환위기 직후 경기 회복 국면에서 10주 연속 상승하면서 520.06에서 810.62까지 55.8%나 뛴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두번째는 지난 2001년 9.11 테러 직후 9주간 472.31에서 36.6% 상승한 것이며 이번이 세번째 기록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동성에 대한 기대와 가격 부담이 힘겨루기를 하는 가운데 종합주가지수는 1,000선에서 시소 게임을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소형주는 여전히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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