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진위논란을 조사 중인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이르면 오는 29일께 줄기세포 DNA 검사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서울대 관계자에 따르면 조사위는 DNA 지문분석 검사결과를 26일 전후 통보받게 돼 이를 김선종 연구원 조사결과 등과 종합해 29일 오전11시께 발표할 예정이다. 조사위는 지난 22일 줄기세포 18종과 테라토마 3종, 환자의 체세포 13종의 DNA 지문분석을 3개 외부 기관에 의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