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KB금융 "사외이사제 개선 검토" 최인규 전략담당 부사장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최인규(사진) KB금융지주 전략담당 부사장 겸 국민은행 부행장은 9일 KB지주 이사회가 사외이사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부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KB금융 이사회는 자발적인 컨설팅을 통해 선진적이고 모범적인 사외이사제도로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 이사회에 대해서도 "각계 직능을 대표해 경영에 대해 조언할 수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어 나름대로 잘 운영되고 있지만 개선도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조담 KB금융 이사회의장은 "지배구조 문제와 이사회 운영에 대해 외부에 컨설팅을 의뢰할 계획"이라며 "사외이사는 주식회사의 최종 권력인 주주로부터 위임 받은 권한을 행사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경영성과를 추구하는 전략적 투자자 외에 단기성과를 요구하는 재무적 투자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법을 찾아볼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사장은 차기 국민은행 행장 선임건에 대해 "아직 행장후보추천위원회 등이 구성되지 않았는데 가급적 이른 시일 내 전반적인 일정과 절차를 논의할 것"이라며 "11일 내년 경영계획을 안건으로 열리는 은행 이사회에서 논의가 시작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 현행 규정에 따르면 행추위는 사외이사 4인과 주주대표로 구성된다. 그는 KB카드 분사에 대해 "얼마 전 카드 분사를 다시 검토했다"며 "분사하는 방안, 내부에 두는 방안 모두 일장일단이 있어 내년에 많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이 가진 지주사 지분 4,300만주에 대해서는 보유 기한이 끝나는 오는 2011년 9월까지 지주사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