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GS칼텍스와 제휴해 주유시 리터당 최대 500원의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주유할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주유할인 프로그램은 무료통화 요금제나 마이레저 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주유할 때마다 ℓ당 100~500원(매월 50ℓ한도)을 다음 달 통신요금에서 할인 받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월 사용요금이 ▦5만원 미만일 경우 ℓ당 100원 ▦5만~7만원은 200원 ▦7만~9만원은 ℓ당 300원 ▦9만~10만원은 400원이 할인되고 ▦10만원 이상 통화요금을 내는 가입자는 ℓ당 5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다른 주요할인과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따라서 월 통신료가 5만원 미만인 가입자는 한달에 약 5,000원, 월 10만원 이상 가입자는 2만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게 LGT의 설명이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대리점이나 직영점 등에서 요금제에 직접 가입하고 주유할인 제휴 보너스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