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윤기상·신준상·강명석씨 캠코 신임이사 선임

자산관리공사는 오는 10일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이사에 윤기상 국무총리실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 사무처 총괄기획관, 신준상 전 하나대투증권 부사장, 강명석 전 수협 상임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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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윤 이사는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서울대 수학과, 미시간주립대 대학원을 나와 재정경제원 생활경제과장 등을 거쳐 현재 국무총리실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 사무처 총괄기획관(국장급)을 맡고 있다. 신 이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외환은행에 입행, 하나은행 싱가포르지점장, 대한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강 이사는 부산수산대를 나와 수협 신용사업부문 상임이사, 금융결제원 비상임이사 등을 지냈다.

캠코의 상임이사는 총 5명으로 이번에 임기 만료되는 이사 4명 중 3명을 이들로 교체할 예정이다. 내부 출신인 권경성 이사는 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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