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다음달부터 석유제품 구매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결제 지원을 위해 마이너스 통장대출 방식의 'B2B 종합통장대출'을 시판한다.
대상은 석유제품 전자상거래업체인 오일체인(주)의 구매회원으로 가입된 모든 기업이 해당된다. 대출금리는 신용대출의 경우 9.0~12.5%, 전액 담보대출 8.5~11.5%, 신용보증서대출 8.5~9.5%이다. 대출한도는 연간 매출액을 감안해 해당 영업점에서 산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10일 오일체인과 기업간(B2B) 전자결제업무 제휴를 체결, 오는 11일 서울 메리어트호텔 대연회장에서 SK정유 등 4대 정유사와 대형 석유 도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민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