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부산항만공사 사장 이갑숙씨 내정


부산항만공사(BPA) 2대 사장에 이갑숙(57) 한국선급(KR) 회장이 내정됐다. 정부는 18일 "청와대가 지난주 말 인사추천위원회를 열어 이 회장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 내정자는 행정고시 17회 출신으로 줄곧 해운항만청과 해양수산부에서 근무하며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과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03년 해수부를 퇴임한 후 대전에 본사를 둔 한국선급에서 회장으로 3년째 재직하고 있다. 경남 함안 태생으로 부산고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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