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에서 분리돼 별도법인으로 운영되는 부평공장 사장에 그동안 대우차 매각협상을 총괄해 온 김석환 대우차 사장이 내정됐다.또 이종대 회장은 청산법인인 대우차 법정관리인을 계속 맡게 되고, 이영국 사장은 신설법인인 'GM대우오토앤드테크놀로지(GM-대우)'로 옮겨가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은 GM-대우에서 아직 정확한 직책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차 매각협상에서 부평공장은 매각 대상에서는 일단 제외됐으나, 별도법인으로 운영된 후 향후 GM이 요구하는 조건을 총족시키면 GM에 정식으로 인수될 예정이다.
최인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