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최경주 10일 시즌 첫 티샷

올해 미국 PGA투어 개막전인 메르세데스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에 출전하는 최경주(33ㆍ슈페리어ㆍ테일러메이드)가 10일 오전7시10분 시즌 첫 티 샷을 날린다. 전년도 투어 대회 우승자들만 나서는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최경주는 통산 5승을 올린 중견 선수 로코 미디에이트(41ㆍ미국)와 첫날 동반 라운드를 펼친다. 대회 장소는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코스(파72). 롱 퍼터로 유명한 미디에이트는 지난 91년 도랄라이더오픈에서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크라이슬러클래식 정상에 오르며 상금랭킹 2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오전8시20분 제리 켈리(미국)와 함께 마지막조로 출발하며 어니 엘스(남아공)는 매트 쿠차(미국)와 오전7시40분 티 오프 한다. 한편 케이블ㆍ위성 스포츠채널인 스카이KBS스포츠는 이 대회 전 라운드를 오는 13일부터 나흘동안 매일 오후4시 녹화중계 한다. 스카이KBS스포츠는 올해 총 37개(PGA투어 7경기, 시니어투어 26경기, 비시즌 이벤트 4경기)의 미국프로골프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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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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