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경쟁이 본격화된 국내 제네릭(모방 및 개량 신약) 제품 시장에서 한미약품[008930]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13일 분석했다.
황호성 LG증권 애널리스트는 의약품 시장이 전반적으로 호전되는 가운데 한미약품의 지난 9월 원외처방약 매출액이 작년 같은달에 비해 33.4% 증가한 187억원으로 집계되며 매출액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LG증권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월별 원외처방약 매출액 순위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같은 상황을 고려해 한미약품과 함께 LG생명과학[068870], 동아제약[000640]을 선호종목으로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