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티씨텔레콤 관계자는 『신규상품은 기존 제품에 키폰 기능을 추가한 것과 자동응답기 기능을 갖춘 것 등으로 나눌 수 있다』며 『올 상반기 중 신규상품을 출시해 유사제품이 많이 등장한 핸즈프리 전화기 마이폰에 이어 새로운 주력상품으로 내세워 핸즈프리 전화기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지난해 이 회사는 마이폰만 팔아 8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는 데 올해는 신규상품과 인터넷 방송 진출 등으로 매출액 200억원 달성이 무난 할 것으로 보이며 순이익은 지난해 보다 110% 증가한 2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또 KTB를 비롯한 창투사의 지분 출자를 받아 추진중인 인터넷 방송은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교양·오락 프로그램 방송으로 특화시켜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회사는 현재 20여명의 연구인력과 광운대와 공동연구 협약을 맺어 신제품 개발과 인터넷 응용기술 개발을 추진 중에 있으며 제품·기획에서 생산까지의 전 과정이 45일 수준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핸즈프리 시장은 아이디어만 공개되면 모조·덤핑제품이 범람한다』며『의사결정에서 제품생산까지 기간을 최소화 해야만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