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대한 사전예약이 이번 주로 마무리돼 침체된 민간분양이 다시 활기를 띨지 여부가 주목된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경기권에 대한 사전예약 등 청약접수 3곳, 당첨자 발표 6곳, 당첨자 계약 7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 등이 예정돼 있다.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대한 일반공급은 서울 강남권인 내곡ㆍ세곡2가 조기 마감된 가운데 경기권인 남양주 진건, 구리 갈매, 부천 옥길, 시흥 은계 등 4곳에 대한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24일에는 청약저축 1순위 전체, 25일에는 2ㆍ3순위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기관추천 특별공급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은 26~27일 이틀간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일, 본 청약은 내년 11월이며 입주는 2013년 4월 예정이다. 26일에는 한화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보정동에 짓는'꿈에 그린'아파트 청약을 받는다. 20층 6개동에 101ㆍ180㎡형(이하 전용면적) 총 379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2년11월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28일 대전광역시 동구 낭월동'e편한세상'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24층 11개동, 84~122㎡ 총 713가구로 입주는 2011년 10월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남대전 유통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