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프로농구] 기아 강동희 200경기 출장

[프로농구] 기아 강동희 200경기 출장 '코트의 마술사' 강동희(35ㆍ기아 엔터프라이즈)가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200경기 출장의 위업을 이뤘다. 프로 원년인 97년부터 뛰었던 강동희는 3일 오후 홈인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프로농구 200번째 출장 기록을 세웠다. 강동희는 프로원년부터 화려한 드리블과 절묘한 패스로 팀을 이끌었고 30대 중반인 이번 시즌에도 기아의 '농구 명가' 재건에 중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기아는 강동희의 맹활약과 대기록 수립을 축하하기 위해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 200경기 출장 기념패와 2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정인교(골드뱅크ㆍ192경기)와 허재(삼보ㆍ191경기), 김영만(기아ㆍ182경기) 등도 200경기 출장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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